김포경찰서는 3일 서 4층 강당에서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지연 신부를 초청하여 에니어그램(9가지 성격유형)이란 주제로 ‘인간의 여러 가지 성격특성을 통한 개인적 생각과 인간관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에니어그램이란 아홉이란 뜻의 희랍어 에니어(ennea)와 그림이라는 뜻의 그라모스(grammos)를 합친 말로 이날 강의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9가지 성격유형이 있고 모든 인간은 그중 하나를 가지고 태어난다.

5월중 무궁화 포럼으로 열린 이날 강의 후 박병동 서장은 “개인별 성격이 다르지만, 직장생활에서 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김포경찰은 화합과 단결로 안정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포서는 지역 치안협력에 유공의 고촌자율방범대 정흥근 대원 등 5명에 대한 감사장과 월간 휴대폰조회기 실적우수 유공자 허철 경장 등 7명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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