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면(면장 이강근)은 27일 육군3765부대 2대대와 공동으로 김포대교 밑과 어선 정착 포구 등 한강철책선내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한강철책선 주변은 쓰레기 수거 취약지점으로 각종 오물 등 상류로부터 반입된 일반쓰레기 및 대형쓰레기 등 많은 폐기물이 쌓여있어 미관을 저해해왔다.

이번 쓰레기 수거에는 군부대 장병 300명이 동원돼 철책선 내 전호1리 행주대교에서 홍도평까지 15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고촌면은 전했다.

고촌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강 철책선내 쓰레기 점검을 강화하고 군부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깨끗한 김포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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