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8일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올해 첫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희롱 예방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기 어려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자격 있는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예정된 첫 번째 교육이었다.

전력량기기를 생산하는 피에스텍주식회사(대표 황태연)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의 실례와 함께 성희롱이 개인과 회사에 발생시킬수 있는 문제점의 심각성을 알렸다.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남녀고용평등법 및 같은법 시행령에 의거해 사업주는 1년에 1회이상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시는 자체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할 수 없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교육이 가능한 날짜와 일시 그리고 장소를 정하여 김포시 여성가정과(980-5582)로 신청하면 된다.

유인봉  dk@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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