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다가오는 3월 15일까지 산지전용 개발사업지에 대해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5,000㎡ 이상 규모의 산지전용 개발사업지 43개소, 434,274㎡로 공사현장의 사면·옹벽·석축 등 해빙기 취약시설이다.

주거지와 연접하여 재해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산지 복구설계서 승인기준 준수 여부와 비탈면 토양의 붕괴·침식·유출 등 재해 취약 여부에 대하여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른 재해 위험 요소 발견 시, 수허가자에게 재해방지 조치를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사 중지 통보 및 허가취소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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