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시을 전 국회의원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포시을 국민의힘 후보자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철호 전 의원을 비롯해 12명의 후보자를 단수 추천 의결했다.

홍철호 전 의원은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현재 국민의힘 소상공위원장을 맡고 있다.

20대 국회의원 당시 자신이 시작한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의 김포 연장과 GTX-D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서 지난 국토부의 조정안 확정시 거대 인천시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김포에 가장 유리하고 적합한 노선안을 이끌어 냈다.

김포서울 통합론을 주창함으로써 국민의힘이 메가시티 서울로 확대시켜 4,10 총선 당론으로 추진하게 하고, 최근 김포를 방문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목련이 피는 봄이 되면 김포는 서울로 가게 된다“는 정책 약속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있었던 출마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홍철호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당선돼 3선에 성공 할 경우 김포서울 통합을 성공시키기 위해 행정안전위원회를 선택하고 위원장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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