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 제46차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돼 유공회원 표창 수여와 의안심의가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무형문화재 6호 대금장인 임경배 장인의 대금 연주와 김포문화원 시조·창 동아리 마숙영 강사의 정가 공연으로 시작됐다.

유공회원 표창은 김포문화원 발전 및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포시장 표창, 김포시의회 의장 표창, 김포시 갑·을구 국회의원 표창 및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이 조민재 회원 외 11명에게 수여됐다.

또, 부의안건은 제1호 의안 2023년 사업실적 및 수·지 결산 승인의 건, 제2호 의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 심의의 건, 제3호 의안 임원선거관리규정 개정 심의의 건, 제4호 의안 회원관리규정 개정 심의의 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박윤규 원장은 인사말에서 “김포문화원의 지난 활동들을 보면 매해 상승선을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경기가 어렵고 문화사업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요즘이지만, 올해가 우리 문화원이 6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숙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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