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조정안에 포함된 ‘감정역’ 신설까지 국민의힘 김포갑 박진호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역할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7년간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5호선 김포 연장과 관련해 ‘감정역 신설’을 요청했던 감정동 주민들 의견을 중앙 정부에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박 예비후보와 감정동 주민들은 ‘감정역’신설에 대한 설계 작업을 진행했다. 감정역은 감정동 내 중봉마을 신안3차 아파트 입대 측에서 예전부터 요청했던 사안이기도 하다.

신안3차 아파트뿐 아니라 박진호 예비후보는 감정동 지역 곳곳의 애로사항을 수집했다.

이에 박진호 예비후보와 김포갑 당협위원회는 중앙정부에 전달할 ‘감정역 신설’ 사안을 정리해 지난해 8월 말과 11월 당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사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정부가 발표한 ‘5호선 연장 사업 조정안’을 살펴보면, 감정동 주민들의 염원인 감정역 신설이 담기게 됐다”며 “저는 원희룡 전 장관이 국토부 장관 재임 시절 김포갑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을, 특히 감정동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감정역 신설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아직 완벽한 결실을 맺지 못했지만감정역 신설을 비롯해 김포경찰서역 신설이 본 노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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