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가 최근 수원 삼성의 수비수인 허동호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지난 시즌에 프로에 데뷔한 허동호는 김포FC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허동호는 매탄고 출신으로 181cm, 75kg의 키와 체중을 자랑하며,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판단력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탁월한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허동호를 김포의 미래를 위한 필수 자원으로 꼽아, 그의 수비 능력에 큰 기대를 표했다.

허동호는 2021년 U-23 국가 대표팀 소집훈련 명단에도 포함될 만큼 김포FC의 미래를 밝힐 핵심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허동호는 이적 후에 "김포FC에서 오랫동안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김포FC에서 공경수로 활약한 손석용 선수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수원삼성으로 이적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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