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중학교가 제4회 ‘1인 1악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1학년 전학생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전교생이 피아노 혹은 바이올린을 1년간 배워, 배운 것을 함께 나누는 음악회이다.

학부모를 초청해 열린 이 행사는 학교 교육활동의 성과와 음악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을 공유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대중가요를 편곡한 곡뿐만 아니라 지브리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이 연주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기쁨과 감동을 나누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흥용 교장은 “음악이 학생들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매우 크다. 감성과 정서의 향상에 큰 기여를 하는 악기 연주를 1학년 전교생이 배우고 음악회를 만들어 낼 수 있어 의미가 깊다.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크게 격려한다”며 음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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