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지난 26일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관리하는 ‘운양 환승센터 주차장’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인증패 부착 행사를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시설 관리자의 자발적인 범죄환경 개선을 유도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2016년 시행된 제도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시설에 대해 90여개 항목을 진단‧점검,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인증하게 된다.

운양환승세터 주차장은 범죄예방 진단팀(CPO)과 김포 도시관리공사와 협의를 거쳐 200만 화소 이상의 고해상도 CCTV 128대와 비상벨 및 야간 30Lux 이상의 LED 조명 등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 시설을 갖추고 통합 CCTV관제센터와 연계된 체감안전도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주민 불안감을 최소화 하고 민간의 자발적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를 활성화해 보다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