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장기동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친환경 지역축제인 ‘김포학생융합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유관 기관장을 비롯해 힉생과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올해 행사는 진로직업, 지역연계(이룸학교, 공유학교 등), 생태환경, 에듀테크(SW/AI), 탄소중립의 5개 영역에서 학생, 학부모 동아리,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김포시청 기후에너지과,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김포시교육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해 총 10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김포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생태·환경을 주제로 ‘꿈·성장·행복으로 함께 그린(GREEN)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쓰레기 줍기, SNS 활용 탄소중립실천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참가자들이 생활속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공연, 랜덤플레이 댄스, 가족음악극 싸운드써커스(ESG친환경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디지털 기반 골든벨, 인생네컷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실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와 김포경찰서, 소방서, 김포우리병원 등 유관기관 지원과 교사 지원단, 학부모 단체,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 김포지회 등 약 200명이 교통통제와 행사장 안내 등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은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중심 생태・환경교육을 통한 미래역량 함양이 중요하다.”면서“김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중심 생태환경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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