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김포상공회의소,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지난달 25일 김포시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 지원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병수 시장과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강경식 FTA통상진흥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수출 저변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김포 관내 기업의 FTA 교육, 컨설팅, 해외 마케팅 등 관련 사업 공동 홍보 및 기획 추진 ▲신통상(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사업 운영 협력 ▲김포 지역 기업의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등 상호 협의를 통한 연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은 수출 관련 정보 공유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연계 운영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통해 김포 관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김병수 시장은 “관내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들이 많다. 이번 협약으로 신통상 대응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무역보험료 지원사업,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등 관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권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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