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이하 김포)가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FC는 지난 24일 충남아산과의 홈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4위 자리를 지키며 5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후반 22분 윤민호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의 슈팅이 충남아산의 골대를 갈랐다. 올 시즌 15호골을 기록한 루이스는 K리그2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포FC는 경기 결과와 함께 친환경 홈경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또, 한국서부발전 김포발전본부와 경기 전 협약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중교통 인증 이벤트 ▲텀블러 이용고객 음료 제공 ▲‘클린 솔터축구장’을 위한 경기 후 플로깅 등의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 시작 전 서부발전 임직원 자녀들의 에스코트 키즈 진행, 선수단 격려식을 통해 김포 선수들의 승리를 응원했다.

고정운 감독은 “오랜만의 낮경기라 쉽지 않았지만 많은 응원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다음 경기도 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포FC는 추석 연휴인 9월 30일 안산 원정을 떠나 5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쿠팡플레이, 생활체육tv, BALL TV에서 생중계된다.

김미숙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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