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관내 기업들이 9월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수출판로 개척에 나섰다.

행사 참여는 김포시 주최로 김포상공회의소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주관으로 서울제과, 위덴주식회사, ㈜ 한일파테크,(주)올팩코리아, ㈜이든팜, ㈜드림세프, ㈜한빛코리아,(주)예팜으로 총 8개 기업이 참가했다.

오는 1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함께하며, 경기‧충청권 등 230여 이상의 기업이 함께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그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6회째를 맞는 대규모 한국상품 전시회로 생활용품, 화장품, 식품, 전자기기 등 유망 소비재 품목을 주로 전시하며, 수출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김포시는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2차 해외시장개척단을 상공회의소를 통해 파견할 계획이다.

김정애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완화 추세로 인도네시아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을 느꼈다” 라며, “관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증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필리핀에서 개최된 박람회에서 관내 기업들은 현장판매와 협약체결 및 계약진행을 통해 250억원의 상담과 139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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