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김포농협(조합장 박호연)은 9월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정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6일에는 신김포농협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여성농업인 고향주부임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예방 현장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대면편취형의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유형별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예방법, 피해발생시 대처방안 등의 내용을 회원들의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준비하여 진행했다.

박선아 신용본부장은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어르신들과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앞으로도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만일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하거나 현금을 건넨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영업점으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신김포농협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이외에도 고객 식별이 양호한 곳에 안내문 게시 및 점주권 인근 전단지 배부, 65세이상 고령고객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안내 이상의 적극적인 피해예방 활동 등 보다 적극적인 피해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실질적인 보이스피싱을 막고 피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숙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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