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우리아이 사랑EYE 안경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 가구 중 시력약화로 안경이 꼭 필요한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아동 20명을 선정해 진행했다.

대상 아동에게 안경 구입 이용권을 지원하면 지정된 안경업체를 방문하여 새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해, 개학 전에 새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방학기간에 사업이 추진됐다.

두정호 양촌읍장은 “우리 마을 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읍 지사협은 올 하반기 ‘임대료 등 지원’, ‘행복마을 배움터’ 등 신규 사업을 포함 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