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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김포 한강중앙공원서 쓰레기 수거‘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 일환, 고양·김포 신자 560명가량 동참

28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경기북부의 명소 중 하나인 김포 라베니체 내 한강중앙공원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제7272차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이 펼쳐졌다. 고양과 김포지역 신자 560명가량이 한강중앙공원 10㎞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도권 각지에서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인 만큼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소규모로 팀을 나눠 흩어진 봉사자들은 플라스틱 빨대가 꽂힌 일회용 플라스틱 컵부터 생수병, 폐마스크, 포장상자, 비닐봉지 등 갖가지 생활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2시간가량 이어진 정화활동으로 100리터 종량제봉투 120개를 가득 채웠다.

장마철과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시기에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앞장선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앞서 320여 명이 참여한 헌혈릴레이를 개최한 데 이어 7월 초에는 장마철 침수대비 빗물배수구 정비 작업도 예정돼 있어 지역사회를 위한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의 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인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삶의 터전으로 허락한 지구를 더욱 깨끗하게 보전하고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더 많은 사람이 정화활동에 동참한다면 지구를 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쓰레기 수거와 처리를 도맡았고, 현장에 함께한 지역 인사들도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호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더운 날씨 속에 지역사회에 봉사를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큰 행사를 열어주신 하나님의교회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고 인사했다. 김기남 김포시의원은 “관공서의 손길이 다 미치지 못하는 곳인데 교회에서 이렇게 좋은 봉사활동을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엄지척을 해보였다.

양손 가득 쓰레기봉투를 든 유은경(46세) 씨는 “세계환경을 날을 맞이하여 작은 힘이나마 이렇게 나와서 동참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고 보람찼다.”고 밝게 웃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는 김명자(66세) 씨는 “이렇게 많이 수거된 쓰레기를 보며 평소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거리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경기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펼치는 지구환경정화운동을 비롯해 헌혈, 빗물배수구 정비 활동까지 7월 중순까지 433건이 진행 중이다. 참여인원은 5만5683명으로, 매일 약 1856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전개한 것과 같다. 최근에는 이 교회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 아세즈(ASEZ)가 전 세계에서 ABC(ASEZ Blue Carbon) 운동을 펼치며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일컫는 블루카본은 지구온난화 해법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멕시코, 싱가포르, 케냐, 말레이시아 등 각국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경기에서는 김포, 용인, 오산, 수원 등지에서 진행 중이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강원도 산불 구호성금 기탁, 세월호 참사와 포항 지진 피해민 무료급식 봉사 등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재난구호와 위기극복에도 솔선한다. 각국 정부와 기관 등에서도 대한민국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56회),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3800회가 넘게 상을 수여하며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미숙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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