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전면 시행
자녀 성적, 출결, 교육과정 등 생활 전반 확인가능
 
앞으로는 학부모들이 자녀 학교의 학사일정과 성적 등 학교생활 정보를 안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일부터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서 '내 자녀 바로 알기'학부모 서비스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서비스의 활성화와 안정적 제공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시행중에 있다.

학부모가 인터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및 전체 등수 등 성적, 출결상황, 학교 교육과정, 연간 및 월간 학사일정 등 모든 학교생활 전반이다.

이같은 '내 자녀 바로 알기'학부모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도교육청은 서비스 관련 인터넷 2개 회선의 속도를 증속했으며 학부모 서비스 안내게시판을 설치, 사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모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교육청과 각급학교의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게시, 학부모 서비스 홈페이지와 학부모용 설명서에 원클릭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관련자료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및 학교의 문의에 대비해 교무업무시스템 운영팀 17명이 상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또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학부모 상담지원팀과 시스템운영팀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 평일은 21시까지 휴무일은 13시까지 시스템 운영 관리 및 상담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 자녀 바로 알기'학부모 서비스 시행을 대비해 지난 6월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으며 8월중 각급학교의 교감, 교무부장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CD를 통한 동영상 자율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오세현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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