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통진읍에 개관할 신규종합사회복지관 명칭이 '김포 제2종합사회복지관’으로 최종결정됐다.

이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사우동)에 이은 2번째 복지관이라는 의미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의 혼선을 위한 작명이다.

통진읍을 중심으로 5개 읍면 등 북부권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402㎡ 규모로 북카페와 유아활동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실, 사무실과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이번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 구도심을 중심으로 제공돼 오던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기가 어렵던 5개 읍면에 사회복지관 3대 기능인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지역조직화를 제공하게 돼 지역주민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은 김포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게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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