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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포병여단 부사관, 코로나 검역지원 수당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파"
   

수도포병여단 9166부대 부사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검역지원반 임무 수행으로 받은 수당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부대 근무 중인 박은수 하사는 지난 14일 김포 통진읍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300만원을 통진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박 하사가 지난 3월과 5월, 7월 세 차례에 걸쳐 70여 일 동안 인천국제공항에 파견돼 검역지원반 임무를 수행하면서 받은 수당 과 자신이 모아 둔 금액 일부로 기탁금은 박 하사가 받는 봉급의 두 배 정도인 적지 않은 액수이다.

검역지원은 내ㆍ외국인 여행객 및 입국자를 위한 백신접종 관련 QR 체크인 안내와 PCR검사 지원 등으로 민원발생 소지뿐만 아니라 24시간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많은 임무이다.

이런 이유로 검역지원 임무수행을 위한 지원자가 많지 않은데도 박 하사는 자원해 세 차례나 임무를 수행했다.

박은수 하사는 “인천공항 검역지원 복귀 후에 자주 가던 작은 음식점이 폐점한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파 주변의 어려운 소상공인과 이웃들을 위해 받은 수당을 기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군인으로서 군복을 입고 나라를 지키는 데 이바지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기부 행사에 함께한 대대장 정경훈 중령은 “박은수 하사는 초급 간부지만 지난해와 올해 모두 모범간부로 선정될 만큼 부대 내 귀감이 되는 훌륭한 간부이고, 용사들과 간부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한 보기 드문 인재”라며 “앞으로도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인천공항 검역지원 임무 등 코로나19 방역작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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