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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전국 농수축산 협동조합 지역조합장 선거에 붙여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농민주권 실현과 3농(농업, 농촌, 농민)개혁의 장이 되어야
   
이회수 김포한강시민경제포럼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내일 모래 3월 13일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됩니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1,344개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되며 김포시 관내에서도 농협, 수협, 축협, 산림협, 인삼협등 6개 조합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선진국의 사례에서 보듯이 저성장과 고용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도 이제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대안조직으로 협동조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선거에서 선출되는 각 부문의 지역조합장은 지역경제의 단체장이자 지역사회 전체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단위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비대화된 농협중앙회를 개혁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리더를 뽑는 선거로 공직선거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농협선거가 선관위 위탁으로 공영선거 성격을 강화하게 되고 그간의 관행적인 돈선거를 정책선거로 전환하고 조합원의 주인의식을 높이고 3농(농업, 농촌, 농민)혁신의 장으로서 담론형성의 계기가 된 것은 바람직한 것이지만 여전히 후보자 정책공약과 관련한 언론사나 농업단체 초청 토론회가 이루어지지 않아 실질적인 효과가 미약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정부하에서는 이전 정부와 달리 지역 협동조합의 자주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고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정책수단으로 #협동조합활성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조합장들이 협동조합 운동의 국제적 흐름을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의 큰 물결을 이루어 #농협중앙회를 개혁(중앙회의 비협동조합 방식인 금융,경제사업 축소와 경제사업협동조합연합회 건설, 중앙회장의 조합원 직선제 실시와 지도사업 중심의 역할 재편 등)하고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조합원 중심의 농수축산 협동조합(경제사업 중심으로 사업역량 강화 및 준조합원 정리 등 지역협동조합의 정체성 강화)을 활성화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도 지역조합장 선거에 여러 가지 제도상의 문제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전국의 모든 후보자들이 주어진 여건에서 공정선거, 공명선거, 정책선거를 통해 조합의 주인인 농민조합원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지역조합장들이 선출되었으면 합니다.

국민주권 시대에는 혈연, 학연, 지연, 경제적 이해관계를 넘어서서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조합 리더들이 선출되도록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이 있기를 바랍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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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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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진 2019-03-14 11:33:06

    학연. 지연, 혈연이라는 병폐를 끊고 정말 새롭게 발돋움 하는 조합장 선거이기를 바랍니다.   삭제

    • 최규성 2019-03-13 08:33:42

      이전의 정부 주도형 경제 성장은 오래전에 한계에 봉착했었습니다. 지역 자치 경제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는데요 협동조합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아직까지 홍보부족인지 피부로 와닿지는 않습니다만 차차 개선되디라 기대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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