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고촌읍 풍곡리 368-7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50%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7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너비 8m , 길이 430m 규모의 도시개획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30일 빍혔다.

올해 7월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는 이르면 연말 보상을 시작해 내년 초 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개발제한구역이라는 엄격한 규제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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