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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회의원에게 바란다

17대  새 국회가 5월 30일부터 시작됐다. 탄핵정국의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총선 승리를 가져온 유정복 의원의 선전에 정파를 초월해 축하할 일이다.

우리는 상생의 정치와 건강한 여론정치를 무시하는 정치판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는 탄핵열풍과 총선 결과를 보면서 배웠다. 김포의 민선시장을 내리 2번씩이나 해온 국회의원의 탄생은 지역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대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일이다.

국회의원은 모름지기 나랏일을 하는 사람이다. 지역의 현안문제도 중요하지만 나랏일에 있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자신의 정치 철학과 지지층의 입장을 대변하며, 국가를 운영하는 자신의 철학을 밝히고 활동할 때다.

한나라당 소속의원이지만, 국민이 바라는 의원상이 무엇인지를 먼저 살펴 정치를 할 필요가 있다. 구태 정치인처럼 정파와 계파에 소속돼 스스로 개인의 운신 폭을 편협하게 만드는 정치인이 아닌, 국민의 목소리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며 자기 목소리를 낼 줄 아는 건강한 여론 정치인이자 개혁적인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

김포와 국민을 전략적 대상이 아닌, 진정으로 섬기는 자세와 정치적 파트너로서 생각한다면 ‘배반의 정캄 ‘그들만의 정캄가 아닌 희망의 정치를 국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다음은 그동안 선거에서 내세운 공약에 대한 약속이행이다. 각 지역마다 현안에 대한 공약을 대체로 잘 추려낸 부분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김포시에 대한 장기적인 밑그림과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정치적 성과를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의 화합을 위한 열린 국회의원상이 필요하다.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정쟁적 끝마음을 접고, 지역의 정치적 계파를 초월한 다양한 사람들의 여론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고, 소외받은 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마음을 나누는 진정 인간다운 정치인의 자세를 견지할 때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과 김포 변화의 한 축이 될 것이다.

끊임없이 변하는 대중의 이중성에 대해 정치인들은 배신감을 말하지만, 대중의 부정성 보다는 건강성을 믿고 신뢰하며 활동하는 가치관을 갖고 활동하는 열린 정치인의 모습을 기대한다.

다음은 지역의 국회의원은 시장, 도의원, 관계자들과의 사심 없는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 과거의 시정 재임시절 국회의원과의 갈등과 경쟁적 관계의 재판이 돼서는 안된다.

김포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서로가 최선의 협력관계를 통해 문제를 풀고 김포비전을 준비해 나가는 실사구시의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른 정치인이자 국회의원으로서 새롭고 발전된 모습의 국회의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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