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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주민들의 허탈감유영근 도의원 기고문

김포는 한강신도시 입주를 앞두고 한강로 사업, 도시철도등등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

국도를 비롯한 제방도로를 이용하여 북부지역 또는 서울 방향으로 출, 퇴근 시간을 살펴보면 불과 10km 남짓된 거리인데 한시간 이상씩 소요되고 있어 이를 이용하는 다수의 시민들의 불만과 불평이 고조 되고 있다.

그리고 한강신도시 입주가 12년 6월부터 시작되는데 입주에 앞서 88올림픽 도로까지 연결되는 한강로 공사가 진행은 되고 있지만 개통이 된다 해도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근거는 지금의 88도로는 이미 포화 상태로 출, 퇴근시 행주대교 입구부터 정체되는 것을 자주 경험하였는데 한강로가 개설이 된다 해도 도로의 기능이 한계에 도달해 지금보다 더 심각한 교통 대란이 올 수 밖에 없다.

결국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대체 운송 수단은 철도 밖에 없는데 김포는 지난 8년간 지역 정치권의 상충된 의견으로 도시철도 또는 중전철 어느 것 하나 성과가 전무한 상태에서 다시 시작되는 것을 볼 때 정책을 입안하고 수립하는 행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 인가 일깨우게 하는 참된 교훈을 얻었다.

민선 4기 도시철도는 풍무동 역사를 계획 하였다.

그러나 민선 5기의 집행부 중전철 계획안은 조자룡 헌 칼 쓰듯 모든 것을 백지화하고 기존 역사를 배제하여 불만과 불평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풍무동은 교통의 사각지대이고 역사를 기대 했던 주민들의 허탈감, 소외감은 이루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지난 12월23일 공청회를 앞두고 최소한 풍무동 주민들과 의견 수렴절차 한번쯤 듣는 것은 당연한 행정수순인데 실질적으로 그렇게 하지도 않았다. 졸속 행정이라는 말이 실감 난다.

가슴에 손 얹고 곰곰이 생각할 때

이제는 주민들을 위한 대안과 방안이 무엇인지 특단의 교통 대책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한다.

그리고 공청회 페널로 참석한 다수의 전문가들 조차 사업비 선정, 운영비 경제성등등을 지적하며 회의적인 발표를 한 만큼 정책의 변환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정책의 변화란 중전철 추진에 있어 막연한 기대로 시간을 끌기보단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고가의 철도가 아닌 지하로 건설하여 환승 시스템을 갖춘다면 훌륭한 운송수단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제는 시민을 불모로 하는 정쟁은 반드시 없어져야 하고 특히 김포의 교통문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실질적인 결과와 성과가 있어야만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것이다.

인근 수도권의 예를 들어 보면 의정부가 그렇고 용인이 그렇다. 방문을 해 보았는데 고가의 철도는 도시미관을 현저히 해치고 있어 김포 시민들은 고가의 도시철도를 반대 하였다.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6, 2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시철도를 지하로 건설한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선거로 묻혀 버렸다. 정말 안타갑다. 그러나 바로 이웃인 검단은 2⌁3량의 도시 철도는 지난 2009년 6월 지하로 착공하여 아무런 이의 없이 아무 탈 없이 28% 이상 진척 되여 2014년 초 준공을 앞두고 획기적인 교통의 전환점이 마련되고 있다. 부러울 뿐이다.

민선 5기가 시작된지 6개월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모든 정파를 초월해서 그리고 각자의 이해 관계를 떠나 김포시 발전과 김포 시민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이 생각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 생각한다.

다시는 김포의 교통문제 만큼은 첨예한 대립으로 지연 된다면 시민들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원

신유미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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