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주)도시문화연구소 등 6개 사와 생태평화한걸음 등 2개 사회적협동조합이 사회적경제마을센터(고촌읍 수기로 63) 내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에 선정돼 지난 2일 입주를 마쳤다.
앞서 시는 초기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이나 팀, 단체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및 김포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올 2월 창업보육실 입주자 모집을 통해 지난달 12일 심사를 통해 입주를 결정했다.
(주)도시문화 등 6개소는 공유 사무실에, 태평화한걸음 사회적협동조합 등 2개 조합은 독랍형 사무실에 각각 입주했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시스템과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구성돼 2018년 11월 문을 연, 김포시 사회적경제마을센터 317.2㎡ 규모로 창업보육실, 소회의실, 교육실, 상담실,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임헌경 김포시청 주민협치담당관은 “입주가 끝이 아니라 공간지원과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지원으로 이들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더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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