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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로 풀어가라
   
▲ 유인봉 대표이사

아침의 햇살을 마주하면 늘 기분이 좋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잡다한 말을 삼가고 그 때만큼은 누구 아래에도 있지 않다.

자신에게 딱 맞는 위치를 찾아서 햇살을 맞이할 때의 그 상쾌함은, 세상의 누군가에게라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만 할 것 같은 순간이다. 그렇게 조용하고 우아한 방식의 빛과 만나는 시간이 하루를 승리하게 한다.

일상은, 치고받는 싸움이 있을 수 있고 상대의 욕심과 묘책을 알아채는 순간도 있게 마련이지만 아침에 바라보는 하루 삶의 목표는 분명하다. 진정한 평화이다.

그런데 평화는 힘이 없어서는 지킬 수가 없다.
건강의 평화, 가정의 평화, 나라의 평화 그 모든 평화는 균형으로부터 존재한다. 아침의 평화와 빛으로부터 진정으로 가질 만한 균형과 힘을 얻을 수 있다.

힘이 없는 것은 무기력이다. 무기력한 하루는 살아있는 것 같지만 죽은 시간이다.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시간은 천년이라도 부러울 일이 아니다.

아침에 그토록 햇살을 맞이하는 시간을 할애하고자 하는 것은 하루를“사는 것처럼 살아가기 위해”해볼 만한 일이다.
오랫동안 생각하고 해오는 일이지만 날마다 새롭다.

새로운 세상과 아침의 향기가 하루의 에너지가 된다. 누구를 만나도 행복하게 한다.
하루를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출발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밝은 에너지로 처음부터 제대로 출발하는 일은 올바른 해법의 하루를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이다.
그렇게 하루하루의 시작은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아무리 성실하게 근무하고자 해도 아침의 상쾌함으로 여는 일보다 더 능률이 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햇살로부터 환영받고 시작하면 집중력과 지성, 핵심을 이해하는 능력이 십분 발휘된다.

아침의 인상적인 이미지의 자연으로부터 공급되는 힘은 발군의 실력으로 책에서 찾아내는 힘보다 더 탁월한 에너지로 흡수되고 각인된다.

때로는 꽃 한송이를 바라보다가 떠오르는 아이디어로 여러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할 수도 있다.
시간을 끈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은 바로 정리하고 자신의 입장을 바로 세우게 된다. 자신의 관점을 밝히는 시점을 결심하게도 된다.

해체할 일은 바로 해체하고 자신의 절박한 심정을 절절하게 수많은 나무 앞에서 이야기하면서 고요한 설득력을 얻기도 한다.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것 같은 불행과 두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행운이 다가오는 것을 실눈처럼 느낄 수도 있다.

나쁜 일이 생길까봐 두려웠던 마음도 더 좋은 시절이 올거라고 믿는 절제된 희망을 건지기도 한다.
스스로 낙인을 장대비처럼 쏟아 절망할 필요나 무거움이 햇살 앞에서는 필요 없다.

스스로 햇살처럼 밝아지려는 노력 앞에는 행운도 자신을 지켜준다.
탁월한 능력과 직관력은 거져 생기지 않는다.

나 이외에 나 자신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믿는 것이 실력이다. 다른 이들의 말이나 예언에 목숨걸기보다는 스스로 빛 아래에서 자신의 힘과 의지를 다지며 스스로를 안심시켜야 한다.

쉽게 내릴 수 없는 결단도 아침햇살 앞에 서면 담백하게 된다. 안개가 걷히듯이 사태가 수습되고 스스로 정리되기도 한다.
진정한 즐거움과 답은 빛과 마주할 때 가능하다.

멋대로 단정지으며 슬퍼하거나 외로워할 필요가 없는 마음으로 새 하루가 열리는 시간 햇살 앞에 마주 할 일이다. 그것이 어두움을 이기고 미래를 개척하는 첫 발걸음이다.

절박한 심정일수록 햇살 앞에 서는 날이 많아질 일이다. 참으며 믿으며 바라며 견디고 있는 자신의 목적과 목표가 마침내 성취될 것이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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