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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통행료 개통 12년여 만에 인하 검토경기도 통행료 인하 용역착수, 결과 나오는대로 (주)일산대교와 인하 협상

김포와 일산을 연결하는 일산대교의 통행료 인하가 개통 12년여 만에 추진된다.

경기도는 최근 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 사무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방안 검토를 위한 경기연구원의 용역결과에 따라 올 하반기 최종 인하방안을 마련, (주)일산대교와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일산대교 통행량 자료 분석을 통해 2017년부터 증가가 시작된 통행량에 따른 (주)일산대교의 당기순이익 발생과 경기도의 MRG(최소운영수입보장) 부담액이 대폭 줄고 있다며 경기도에 50%의 일산대교 통행료의 인하를 요구했었다.

홍철호 의원은 "정식 공문을 통해 요구한 통행료 인하에 대한 경기도의 공식적 답변이 있었다"며 "인하 폭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용역결과를 놓고 (주)일산대교와 협상을 통해 인하를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이용시민들의 편익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 법곳동에서 김포시 걸포동을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인 총연장 1.8km의 일산대교는 민간자본 1906억 원과 도비 429억 원 등 2335억 원이 투입돼 2008년 5월 한강다리 유일의 유료 통행교로 개통됐다.

하지만 민자로 건설된 다른 지역도로 보다 통행료가 높게 책정되면서 김포시의회가 개통에 앞서 '한강에 건설된 다른 교량과의 형평성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인 사회간접자본 확충 문제 등을 들어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통행료 인화와 폐지를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일산대교 최소운영수입보장과 관련해 제기된 민원에 대해 2011년 (주)일산대교가 신청한 중재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소비자물가지수 적용시기를 잘못 판단해 개통 후 3년간 적자보존금을 과다 지급했다고 2012년 12월 확정 판결한 바 있다.

한편, 일산대교 통행료는 2008년 개통 이후 2차례에 요금이 인상 돼 차종별로 현재는 소형 1200원, 중형 1800원, 대형 2400원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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