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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의 끼와 용맹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한마음 청룡 문화제'가 지난 26일 사단 청룡관(김포시 월곶면)에서 개최됐다.
‘꿈과 희망이 있는 병영문화’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부대별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통한 화합과 단결심 함양을 위해 열려 사단 예하 보병·포병연대와 직할부대 장병 등 30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단막극 5개 팀과 군가가창·밴드 등 끼자랑 공연 5개 등 10개 팀으로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UCC공모전 최우수작 시청과 난타동아리 공연이 더 해져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사단 근무행정과장 장원주 소령은 “이번 대회가 장병들의 열정적인 끼를 발산하고, 병영문화 혁신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년 더 알찬 내용을 무대를 꾸며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제2사단은 내년 꿈과 희망이 있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각 부대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참 해병 혁신 운동’과 UCC공모전, '한 달에 1번 선행, 2권 독서, 일일 5번 감사 나눔' 의 행복나눔 1·2·5운동과 수기·독서감상문 공모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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