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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년”에서 “지금부터 김포미래 100년”을
   
▲ 유인봉 대표이사

우리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의지적으로 미래신문의 한 호 한 호를 만들어왔다.

혹시 한 쪽으로 치우침이 없는 것일까를 돌아보며 현장성을 미혹하게 하거나 덧 칠하지 않고 시민들이 호흡하는 삶과 문화를 소중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렇게 보통사람들이 말하고 살아가는 진실을 담으려 노력해온 소박한 미래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언론도 기업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돈을 벌 줄 아는 수없이 많은 회사 중의 하나는 분명히 아니다.

언론은 자금력이 안정적이고 막강하다고 되는 기업이 아니다. 미래신문은 바른 언론을 지향한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지역민들의 삶에 영향을 주며 뉴스를 생산하고 전달자로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시민들과 교감하고 오랜 시간동안 영향을 끼치고 사명을 감당해오고 있다.

1996년 시작된 언론으로 1998년 재 창간한 미래신문은 지난 어떤 시간과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불굴의 정신과 함께 이어져 왔다.

20년을 넘어 지난 험난한 여정을 뒤로 하고  더 좋은 뉴스를 생산하고 전달하며 김포의 정신적인 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키워가는 데 바람직한 역할자로서 100년을 소망한다.

미래신문은 기업으로서는 여전히 작은 중소기업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언론으로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온갖 어려움과 고생을 다해 봤으니 어려운 언론 환경속에서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습관을 얻은 것이 감사하다. 언론과 언론인의 길은 경영능력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유혹과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인내와 신념이 더욱 필요하다.  

요행도 바라지 않고 고난에서도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은 사람살이에서도 그러하거니와 지역의 풀뿌리언론도 예외일 수는 없다. 모든 리스크와 고난을 반드시 스스로 이겨내야 하고 한호 한 호의 신문으로 탄생되어 시민들의 손에 전해지는 것이다.

지면이 발행되어 우편발송 및 눈이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한결 같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관공서와 상가, 아파트 숲에 전달되는 미래신문의 나눔과 약속 지키기는  한결같이 지속되어 왔다.

많은 시민들에게 친근한 소식을 전하고 공유하며 나누는 일을 지속해온 미래신문의 존재의미를 돌아본다. 지면발행과 온라인을 통해 뉴스를 전달해 오면서 인맥이나 어떤 큰 자본의 힘에 좌지우지당해오지 않았다.

신념과 의지와 항상심으로 변함없는 태도로 노력해오고 있는 성실한 언론이다.
사방을 돌아다니며 소식을 접하고 시민들과 행사장을 통해 김포의 문화와 살아있는 모습을 전하는 것은 오랫동안 일을 해오면서도 늘 가슴 뛰는 일이다.

5만 여명이던 시민들의 삶의 현장 김포가 이제는 45만명의 젊은 도시로 변화하며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나가고 젊은 도시로 다시 변모해 나가고 있다.

신도시를 지날 때 느끼는 빠른 변화도 놀랍기 그지 없으며 그 변화는 먼저 김포에서 살던 시민들과 새롭게 유입된 시민들의 사고와 삶의 질에 서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희망과 삶의 새로운 변화를 찾아 김포에 둥지를 튼 시민들이 김포가 희망이 되고 인생의 기적을 일구어낼 수 있는 땅이기를 응원한다. 미래신문은 김포에 와서 성공적인 인생을 구가하는 시민들의 소식을 서로 실어 나르며 희망의 김포를 더욱 키워가는데 원활한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다양한 이들과 기관 혹은 기업 등이 서로 모여 살아가고 있는 김포가 보다 더 훌륭한 규모의 부흥하는 도시이자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평화의 땅이 되기를 소망한다. 

미래신문은 거친 비바람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오랜 열정을 중요한 자산으로 김포를 위해 쓰여져 왔고 시민들에 의해 앞으로도 쓰여 질 것이다. 단연코 살아남는 자가 가장 강한 사람이다. 언론의 생사도 마찬가지이다.

언론은 더 이상 독점적 개인의 힘만으로는 이루어낼 수 없다. 시민들에 의해 사랑받고 한결 같이 포기되지 않는 살아있는 언론은 여러 시민들의 에너지와 함성과 열정이 한데 모아지고 채워져야 한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열정은 더더욱 중요하다.

언론의 어려움을 이야기하지만 언론 없는 세상은 상상되어지지 않는다.
지역공동체를 포기할 수 없듯이 건강한 언론의 생명을 키워야 한다.

오늘 한 호 한호 발행되는 신문의 생명력이 싱싱할수록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 김포의 장점을 끌어올리고 박수를 보내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 더 좋은 김포로 승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20년, 그리고 지금부터 변화해 나갈 100년 김포미래를 꿈꾸어 본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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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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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채순 2018-11-14 03:54:32

    김포미래신문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재정이 열악한 지역 신문의 경영이 얼마나 어려운 줄을 아는 한 사람으로 5만이던 군 지역에서 시작한 신문이 20년을 한결같이 주민과 함께 바른 언론의 정도를 걸어왔다는 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태풍이 불어도 한호 한호를 발행하고 배달했던 20년은 고난의 연속이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열악한 경영 환경에서 20년을 구도자의 심정으로 이어왔다면, 앞으로 100년도 레드카페트 길은 아닐 것입니다.
    구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미래 신문의100년의 미래를 기원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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