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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우, 심재묵)가 지난 16일 국제로터리 클럽 3690지구 김포대양 로터리클럽과 지역사회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및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대양로터리 클럽은 대곶․양촌에 소재하고 있는 실업 직업인들이 2002년 1월 창립된 자원봉사 네트웍으로 “가장 훌륭하게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을 거두어들인다” 와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정신을 바탕으로 시간과 재능을 바치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문제를 지역 내 자원이 힘을 합해 해결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과 지역 내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및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대양로터리 클럽 노호삼 선임회장은 “우리 클럽의 봉사는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인 것이며, 20여년간의 봉사로 회원 모두가 익숙하다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집수리 봉사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뜻을 비쳤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지난 집수리봉사시 코도 맵고 눈도 따가운 열악한 환경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회원님들의 봉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같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전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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