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과 더불어민주당 김포지역 당원들이 유영록 시장의 경선 배제에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공천 갑질 당사자는 물러가라 ▲유영록을 살려내라 ▲당선가능 1위 후보 경선배제 말이 되냐 ▲원칙 없는 공천과정 강력하게 규탄한다 등의 피켓을 들고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서울시 영등포구)을 항의 방문해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의 공정한 재심을 촉구했다.

이들은 “경기도당 공천 심사과정은 유영록 시장에 대한 음해 그 자체에 다름 아니었다"며 "이러한 음해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소명됐음에도 불구하고 유 시장을 경선에서 원천 배제한 행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당과의 소통 부재를 경선 배제 사유로 꼽고 있지만 유 시장은 민선 6기(2014년 7월1일~현재) 동안 무려 100회 이상 당정협의회 등을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통 부재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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