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005년 개인택시 면허 44대(국가유공자 2대 포함) 신규발급 계획에 따라 16일 대상자 모집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10년 이상 사고 경력이 없는 택시 운전자나 버스와 택시 합산 15년 이상 사고를 내지 않은 운전자, 동일택시회사에 10년이상 근속중인 운전자 등에 1순위의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희망자는 김포시청 교통과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오는 20일까지 민원실에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6월경 면허대상 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작년엔 건교부의 지역별 개인택시 총량공급제 시행에 따라 신규면허가 발급되지 않았었다.

시 관계자는 “작년 발급예정이었던 30대와 올해 추가수요를 감안해 발급규모를 정했다”며 “하반기에 2005~2009년까지 5년간 중장기 택시공급계획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내 택시대수는 개인택시 255대와 회사택시 141대 등 총 396대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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