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나눔복지를 위한 제3회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22일 오후 7시30분부터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포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김포시 합동측 교회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존 크리스챤 콘서트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 96년 ‘선생님’이란 곡을 발표하면서 인기를 끌었던 복음 가수 소향과 지난 9월 제1회 CBS창작복음 음성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남성 듀엣 소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생기발랄한 복음세계로 인도한다.

또 영상을 통한 빠른 진행과 다양한 볼거리로 짜여져 생동감을 주도록 계획됐으며, 최신 무빙을 통해 화려한 조명으로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더한다.

공연은 김포우리병원과 큰사랑기독백화점, 기독교종합예술신학, 우노디자인이 협찬하고 김포시청과 미래신문, CBS기독TV , 김포경찰서 경목위원회, 김포시푸드뱅크, 해병제2사단교회, 수도포병여단, 제5669부대가 후원해 신뢰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김포시민이나 찬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김포시 합동측 교회 연합회 이동선 총무 목사(고은교회)는 “이번 음악회는 김포시내 220여개 교회가 함께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 기획을 통해 비 신앙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동규 기자  dk@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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