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전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직원들은 지난 10월 27일 공설운동장에 모여「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9개 동·면을 중심으로 시의 각 부서가 합친 아홉 팀과 시설관리공단팀 등 총 10개 팀으로 나누어 축구, 족구, 피구, 이어달리기 네 종목으로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김포2동·건설과·주택과 팀이 축구경기에서, 고촌면·농정과·수도사업소팀이 족구와 피구에서, 대곶면·공보담당관실·회계과·시민과팀이 이어달리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동안 근무지에 따라 서로 교류가 없던 직원들도 이날 하루 경기와 응원을 통해 동료애를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많은 공직자들은 모든 부서가 함께하는 첫 행사에서 우승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마음을, 그리고 놓치고 살았던 생활인의 마음을 펼치는 시간이 마련된 것을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김예숙기자  p3340@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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