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 회장 김상훈 회장(61)

국제시장에 인터넷 홍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 취업망 구축 위해 노력할 터…

신임 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의 각오는

제일 큰 경제단체로서 시민들이 보는 시각과 김포상의 현실이 차이가 있음을 인정한다.
이 자리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봉사의 자리로서 시민들이 바라는 생각과 기업인들이 바라는 생각을 잘 담고 기업신장이나 지역의 발전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오랫동안 단체 활동을 해 왔는데…

김포에서 26년 이상 사업을 해 왔다. 30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일해 왔다. 주로 봉사해서 상대방이즐거움을 느낀다면 기쁨이라고 생각해 왔다. 라이온스, 와이즈맨, 체육회, 비·비·에스 지부장 등을 20여년 역임하면서 지역의 정서 등을 잘 알게 되었고, 그런 마음으로 상의 부회장으로 4년 간 일해오던 중 상임위원들의 협의로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마음의 자세는 준비되어 있는데 생각대로 될런지 모르겠다.

주요 역점 추진사업 방향은

상공회의 회원업체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익과 판촉을 돕는 인터넷 홍보를 강화하겠다.
국제시장에 김포 상의 업체들의 상품안내나 상담 홈페이지를 구축, 상설화하여 회원업체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공산품전시장의 연내 완공을 통해 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익 있는 면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고용과 안정적인 취업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기업인으로서의 철학은

정도인생경영이 최고의 목표이다. 사업경영도 정도 경영이면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다고 믿고 있다.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양보의 미덕을 가지고 필요하다면 사람도 전지작업을 통해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모범적인 가정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정의 안정은 인생의 필수이다. 부부는 인생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해서 서로 섬겨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 병약한 아내를 오랫동안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인은 아들만 셋(기환, 수환, 승환)을 두어서 정말로 딸이 부러운 사람이다.

심예숙기자  p3340@gimponews.co.kr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