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도시반투위(위원장 이장교)가 19일부터 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도시 개발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는 반투위는 집회를 통해 새로운 건설계획 수립, 주민공람 거부, 관계공무원 사퇴 등을 요구하고 건교부가 제시한 경전철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투위는 수용주민 500명 규모로 16일 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냈으며  이후 20일부터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지구별 집회를 연달아 갖는다는 계획이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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