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추가편입지역은 당초 장기택지에서 이주해온 이주민들이다. 큰 혼란이 우려된다.
건:이주자문제는 확인해서 주민피해 없도록 하겠다. 추가편입지역 공람 후 문제 있으면 별도로 다시 검토하겠다.

주:‘조변석개’하는 건교부를 어떻게 믿느냐. 498만평 발표때도 관련기관 사전협의 거쳤다고 하지 않았냐. 주민들은 더 이상 정부를 믿지 못한다. ‘(김포)시장 물러나라’고 하고 있고 ‘대통령 확인 받아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주:토공이 사업계획 들고 오면 무조건 발표하나. 대형국책사업이 애들 장난인가. 잘못 인정하면 철회해라.
건:철회 계획은 없다.

주:150만평 지도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건:국방부에서 그린 지도다. 군사지역 개발가능한 선으로 제시된 지도다. 우리지도에 덮어서 다시 그렸다.

주:국방부에서 멀쩡한 예정지역에 추가로 지역을 편입하는 게 말이나 되냐.
건:우리측은 최소 300만평, 국방부는 100만평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가능선으로 제시된 것이다.

주:전철을 유치하겠다고 하는 데 이후 적자운영에 대해선 생각해봤나.
건:인구 30만 정도일 때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애초에 약속한 부분이다. 국고보조를 통해 건설하겠다.

주:2년전 우리시에서 KDI용역보고를 확인된 것도 인구 50만일때 유치가 가능하다고 했다.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다.

주:추가편입지역에 대해 농림부 협의 거쳤나.
건:협의 거칠 계획이다.

주:국방부가 그렸다는 그 지도 모양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주민들은 먹다 남은 뼈다귀라고 한다.
건:도시모양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주:마송도시계획지역은 현재 경기도에서 주거지로의 변경을 심의중이다. 택지개발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실정에 맞게 늦춰달라는 것이다. 검토가 가능한가.
건:택지개발계획을 무산시키는 것은 쉬운 문제 아니다. 택지지구는 아직 공람중인 것으로 안다. 경기도와 김포시, 주민의 의견을 고려하겠다.

주:바람직하지 않은 형태의 신도시를 굳이 강행할 이유는 뭐냐.
건:여러 의견 검토하겠다.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