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는 자동차책임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과태료 금액이 차종에 따라 2배 인상된다.

이와 관련 김포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이완원)는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보 전단지 12,000부를 제작 읍·면·동사무소 및 주요 민원 부서에 배포하는 등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책임보험은 건설기계를 포함한 모든 자동차 보유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사항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는 이륜차와 비사업용 자동차의 과태료 금액이 2배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이륜자동차의 경우 종전 과태료 최고금액이 10만원이었으나 8월 22일부터는 20만원으로 인상되며 △비사업용 자동차의 경우도 종전 30만원이었던 최고 금액이 60만원으로 인상된다.

단 건설기계 및 사업용자동차 과태료는 최고 100만원으로 종전과 변동 사항이 없다.

이와 관련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책임보험은 사고시 피해자, 가해자를 위한 최소한의 법적 보호수단인 만큼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며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지 않도록 차량 소유주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동차 양도·양수시 양수인의 이전등록 완료 여부 및 책임보험 미가입 기간등을 확인해야 하며 자동차 폐차시에도 폐차일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게 된다.

심재식 기자  js@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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