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생활쓰레기에 대한 효과적인 분리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 배포했다.

홍보물은 생활쓰레기의 분리배출 방법 전반 및 1회 용품 사용에 따른 과태료 부과기준을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활쓰레기는 5가지 방법으로 분리배출되는데 △폐휴지류, 문구류, 조개껍질류등의 생활쓰레기는 백색종량제에 봉투에 △옷, 이불, 베개, 신발, 깨진유리등은 황색 봉투에 △음식쓰레기, 채소류등은 녹색 봉투에 △패트병, 화장품용기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은 일반 투명봉투에 각각 담아 배출해야 한다.

또한 의자등 대형 폐기물은 읍․면․동 사무소등에서 스티커를 구입 부착한 후 배출해야 한다.

위반시에는 쓰레기 미수거는 물론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보물은 이와 함께 자원 절약을 위해 식품접객업소등 각종 사업장에서의 1회용품 사용 금지와 관련한 내용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사업장에서의 1회용품 사용 금지는 금년 1월 1일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월드컵 경기장 100여개를 지을 수 있는 돈이 쓰레기로 낭비되고 있다”며 “환경오염 방지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쓰레기 분리 수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980-2760)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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