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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우상가 일방통행제 논란일 듯상인ㆍ주민 입장차, 6일 설명회 개최
신사우상가 일대의 일방통행제 실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시는 신사우사거리 원마트 맞은편에서부터 북변시가지 입구 청해수산까지 상가 일대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일방통행제 실시를 검토중이다.

일방통행제 실시여부에 따른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상인들은 ‘선 주차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반대입장을 밝힌 반면 상가 일대 불법 주정차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30일 중앙(신사우)상가 번영회 김동윤 회장(제일면옥 대표)은 “일방통행제 실시에 따른 이해득실로 상인들간 갈등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며 “주차공간 확보 등 상권을 보호할 구체적인 계획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 지역 상인 이모씨 역시 “가뜩이나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통행제 시행으로 피해가 가중될까 불안하다”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반면 사우동 주민 김모씨는 “막가파식 주차질서에, 서로 차를 빼라며 악을 쓰고 버티는 광경이 이젠 지겹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할 때”라며 조속한 시행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 의견 수렴 단계”라며 “상가입주자 및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한 뒤 이를 바탕으로 경찰서와 시행여부 및 차량 진행방향 등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일 3시 사우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우단지내 일방통행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105개의 음식점을 비롯 150여 상가가 여섯 블록에 걸쳐 밀집된 신사우상가 일대는 2~3백여대의 차량이 골목마다 무질서하게 주정차를 하고 있는 등 양방향 교행이 불가능해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황인문기자  p3344@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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