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봉기 회장

김포중3회 고 5회 졸업
총동문회 회장 13년
경기도 사격연맹이사 15년

인문계 전환 요구 왜 시급한가

-교육의 질적 확대의 기회와 세계화에 발맞추어나가는 정보화사회에 있어서 김포의 교육환경은 너무나 열악하다.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교육여건의 개선 및 질적 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김포도 지방화 시대에 알맞는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제는 2만5천명의 동문들과 지역학부모들이 나서서 김포공고의 인문계전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옳으면 밀고 나가야 하는 것 아닌가?

가장 큰 문제는 ?

인구밀집도가 높은 김포1,2,3동의 교육수요자 중 중학교 50등 이하는 인재 양성이 안되고 있다.

인구가 밀집한 중심지 중.고등학교에서 그 바탕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

오로지 학교라는 제도권의 편의에 따른 교육제도는 학업성취도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선택의 여지도 없이 목표를 잃고 하향 평준화되는 경우를 양산하고 있다.

앞으로의 일정은?

어디든지 달려갈 것이다. 팜프렛을 전해주며 관계기관 등과 끊임없이 부딪치고 논의하겠다.

김포로 이사오는 시민들이 마음놓고 교육을 맡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고 인재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교육환경의 개선이 김포가 안고 있는 최대의 현안이다.

지금이야말로 김포의 교육의 터전을 새롭게 하고 인재의 양성을 통해 질적인 발전을 이룩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본회의 올바른 방향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인사들과 학부모들의 참여가 절실하다.우리의 생각을 확실히 전하자.
<제120호 3면/2001.9.17일자>

김예숙  mirae@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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