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5일 청내 4층 강당에서 학부모 및 보안지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나라사랑 문예작품 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백일장 대회에서는 양곡중학교 1학년 김다혜 양이 ‘하나되기’란 작품으로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산문부문에서는 고창초 3학년 박한나, 금파중 1학년 이정은, 김포고 2학년 박혜인, 운문부문에서는 양곡초 5학년 최수현, 금파중 1학년 김은총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3회 나라사랑 문예작품 백일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통일안보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 16일 월곶면 조강리 소재 애기봉에서 초, 중, 고 학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다혜 양에게는 대원악기(대표 박종학, 보안지도위원)에서 고급 바이올린 1대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산문>
최우수 : 고창초 3학년 박한나, 금파중 1학년 이정은, 김포고 2학년 박혜인우수 : 풍무초 6학년 조유민, 김포여중 1학년 신재은, 통진종고 2학년 최정화가작 : 운양초 5학년 이인경, 고촌중 1학년 최은정, 김포고 2학년 김보미

<운문>
최우수 : 양곡초 5학년 최수현, 금파중 1학년 김은총
우수 : 고창초 4학년 박두레, 유현초 5학년 권오세, 고촌중 2학년 전소영가작 : 풍무초 6학년 윤여정, 양곡중 2학년 김민아. 김포공고 3학년 김정숙, 통진종고 1학년 조화영
<제111호 5면/2001.7.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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