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의 장기발전 구상안이 마련된디.

시는 지난 24일 지역개발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용역수행 연구진과 LH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김포시 지역개발구상 연구용역의 개요와 사업수행 세부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후 기관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김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김포시의 장기종합발전구상 및 사업화 방안수립을 위한 '김포시 지역종합개발 계획수립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작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수도권 서북부 거점 평화문화도시김포를 실현하기 위해 김포시 장기발전구상 및 지역별 잠재 특화 등을 연구, 개발과 연계해 도시기능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게 된다.

용역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오씨에스도시건축사사무소가 공동도급으로 수행하며, 10개월간 일정에 따라 단계별 점검과 보완을 위해 자문회의,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통해 내실을 기하게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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