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영 소장(신(信)발효이야기)

“발효”를 알면 주변이 행복해져요

신(信)발효이야기(연구소장, 박신영. 57)는 2015년 양곡에 문을 연 발효에 관한 다양한 배움을 시작할 수 있는 까페이자 발효공방이다. 이곳에서는 효소에 관한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체험위주의 배움이 시작된다.

효소가 무해할 뿐만 아니라 자연치유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게 한다는 믿음으로 20여년 발효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가 박신영 소장이다.

천연소화제라는 누룩을 직접 만들고 좋은 제품을 만들기와 교육을 통한 치유에 관심을 쏟고 있다.
발효를 알면 주변사람이 행복해진다는 박신영 소장은 강화와 서산에 발효체험장을 운영하면서 발효에 관한 교육과 창업을 지도해가며 신발효이야기가 온 세상에 알려지고 아픈이들이 발효를 통해 스스로 치유의 경험을 갖게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자연치유를 찾아가게 하는“발효”
천연발효를 통해 자연치유를 찾아간다는 박신영 소장을 만나면 냇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듯이 효소이야기가 시작된다.

“누룩으로 발효를 합니다. 효소에 대해 너무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효소란 고분자 유기화학물로 이들은 식품의 껍질에 있고 영양소를 흡수분해하는 역할을 해요. 우리몸에는 60-70대가 되면 효소가 10%밖에 없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흉선에 있는데 40대가 되면 없어져요. 장으로 면역력이 옮겨가기 때문에 장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장에서 흡수분해되도록 하는데 효소가 필요합니다”

건강과 치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며 스스로 자신의 건강 지킴이로 배움과 효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 박신영 소장의 설명이다.

발효로 건강을 지키는 좋은 건강먹거리 만들기와 같은 발효체험, 이를 통해 건강 발효차와 음료, 천연누룩을 이용한 발효식초음료 누룩효모쿠키와 빵등 다양한 활용제품들을 만들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추구해나가고 있다.

발효제품 개발로 세상을 이롭게 하고파
신 발효이야기의 박신영 연구소장은 20년 이상을 발효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오고 있는 중이다.

발효에 집중하느라 집 두어 채는 없앨 정도였다고 웃는 그는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발효전문 강의로 많은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픈 이들이 너무 많아요. 이제는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주체적인 생각을 가지고 이를 자신의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들과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박신영 연구소장은 강화 발효체험장 운영을 비롯해 애견 천연발효삼푸“고리의 하루”를 개발하여 시중에 판매중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기도 하다.

그의 은근과 끈기로 오랜 세월을 거쳐서 개발된 발효제품들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대량판매 제의를 받고 있기도 하지만 이보다는 맥을 놓지 않고 믿을만한 발효 제조로 장인 정신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고 있다.

발효를 제대로 알면 건강이 보인다는 것이 박신영 연구소장의 믿음이다.
이곳에서는‘누룩’을 이용한 천연발효식품인 해독효소나 발효음료등을 스스로 만들고 이들을 통해 꾸준하게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회원들의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취미반으로 다이어트발효교실, 두피건강교실등 누룩을 활용한 발효삼푸와 염색약 만들기를 배운다.

자격증반으로는 전문반 수업을 수료한 회원들이 보다 더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후 강사 활동을 하게 되거나 곳곳에 발효공방을 열고 창업을 하기도 한다.

주변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발효에 대한 관심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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