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신연식)와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회장 홍기훈)가 지난 19일 '좋은 이웃들' 업무협약을 게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 1월 사)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는 복지소외계층 취약노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홍기훈 김포시지회장은 "인구 40만의 김포시 인구 10%인 4만명이 노인충"이라며 "이번 협약이 김포시 노인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는 317개 경로당과 12,123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좋은이웃들'은 전국 100개 수행기관이 보건복지부 위탁을 받아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ㆍ관 협력 사업이다.

한편,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2차년도 사업을 진행중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지킴이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계시면 언제든지 협의회 사무국 996-0094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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