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익수 소장

지난 6월3일 상공회의소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에 초청되어 “변화와 혁신”특강에 나선 RBPS경영연구소 한익수 소장은 혁신의 비밀을 통해 앞으로 10년의 변화가 과거의 50년의 변화보다 더 빠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며 저성장시대를 돌파해 나가는 데 있어서 혁신을 위한“만남”의 절대적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익수 소장은“앞으로 5년 안에 500만개의 직업이 없어지고 200만개의 직업이 새로 생겨날 것이다, 혁신은 지식과 직관이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날 것이다. 혁신과 창조는 만남에서 이뤄진다. 한권의 책속의 한 두 구절이 꽂히면 인생이 바뀐다”고 말했다.

한익수 소장은 그 자신 강화에서 7남매의 넷째로 태어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중학교를 못가고 초등학교 졸업 후 13살에 주물공장에 취업했던 이야기와 12시간씩 일해서 2년간 번 돈으로 배움을 찾아 나섰던 일화를 소개했다.

주물공장에서 사수로 일했던 상위자가 “익수야, 이것으로 성공하려면 영어 한 두마디 라도 해야돼”라는 말과 만남으로 인해 그는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던 경험과 똑같은 사람이 아닌 생각이 다른 사람, 다른 분야의 사람과의 만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인을 얻기 위해서는 난장이가 되라”
한익수 소장은 한국항공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 1976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해 35년을 근무하고 GM Poland 부사장을 역임한 한익수 소장은 김포 한양정밀에서 대표이사를 맡아 6년간 전문경영인으로 일했다, 한국자동차산업발전에 기여하며 석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한 한익수 소장은 한국형 창조경영 혁신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RBPS혁신시스템을 각계각층에 전하고 있다.

“한양정밀은 첨단업체가 방문하고 앞서가는 대기업이 배우러 왔던 곳이다. 앞서가는 기업이란 보고 느끼는데 투자한다. 거인을 얻기 위해서는 난장이가 되라는 말이 있듯이 눈을 뜨고 멀리보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창조와 혁신이다. 현재 하는 방법으로 열심히만 하는 회사는 10년 안에 없어진다”고 밝힌 한익수 소장은 앞으로 혁신과 발전을 문화운동으로 체계적으로 펼쳐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진보된 세상을 위한 헌신과 우주의 청소부로
스스로 RBPS 문화전도사라고 말하는 한익수 소장은 바라봄의 법칙으로 지구를 깨끗이 하고 어드밴스된 세상을 위한 헌신이 자신의 소망이라며“우주의 청소부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한익수 소장은 청소를 통한 의식변화를 읽어낸 경영인이다. 청소가 사람을 변화시키고 청소를 통해 환경을 바꾸면 책임감 있고 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생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최대의 성과는 물론 노사안정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 자신 전문경영인으로 창조적 환경은 클린환경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빗자루 들기 25년이 옆구리에 골프근육을 만들어 주었다는 자신의 일화를 밝히고 있다.

변화와 혁신은 결코 머릿속으로만은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자신이 직접 청소를 하면 변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변화를 권했다.

“환경을 깨끗이 관리하는 민족이나 개인이 일류가 된다. 중국의 부자들은 캐나다에서 공기를 팩으로 사다가 마신다. 조직의 깨끗한 환경이야말로 근무 질서를 만족 시킬 수 있는 기본이다. 사람이 변해야 제품이 변한다”고 기업현장문화의 변화를 재 강조했다.

변화활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며 상대방의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상대의 장점이 성공하는 것에 박수를 보낼 것을 권한다.

그가 말하는 것에 공감하는 까닭
환경품질책임제는 자기가 생활하는 환경의 품질은 자기 스스로 책임지는 사고에서 시작되며 일류기업과 지구를 되살릴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것이 그가 가장 주목한 깨달음이다.

“한국형 창조경영혁신시스템을 만들어 국가와 인류에 공헌하는 길을 찾는데 여생을 바치겠다는 결심이 제 2 인생의 화두이자 나의 의무라는 생각이다”라고 그의 책“혁신의 비밀”은 저성장 시대를 돌파하고자 하는 이들이 한번 주목하고 독파할 베스트셀러이다. 자신을 넘어서기 위한 진실한 노력을 하고자 하는 이들은 그가 밝힌 그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

그는 과거 GM과 대우의 만남으로 또한 한양정밀과의 만남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어 내게 되었고 국내외적으로 언론에 소개되며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경영혁신 리더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생명력 있는 조직의 유기적 관계속에서 창조적인 능력이 발휘되며 집단 창조성으로 창조적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혀 공감을 일으키고 있는 그는 김포에서 16년째 살면서 야산을 등산하는 즐거움과 김포 같은 곳이 없다며 각종 단체와 기업들에게 혁신과 발전의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1948년 강화 출생
•한국항공대학에서 기계공학 전공
•1976년 대우자동차 입사 후 생산기술부장, 우크라이나 법인 생산총괄 임원
•GM Korea 부평사업본부장
•GM Poland 법인 부사장 역임
•한양정밀 사장 역임
•RBPS경영연구소 연구소장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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