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지난 26일 이봉행 경찰서장과 박외순 교육장, 명예경찰소년단원,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지도교사 12명, 11개교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명예경찰소년단 9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명예경찰소년단 임무와 학교폭력 예방활동 요령 등 기본교육이 실시됐다.

이봉행 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은 친구들이 어려움 없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또래지킴이들이다.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다른 청소년들의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또래 지킴이’로 앞으로 1년간 등하굣길 안전 활동, 교내 순찰, 또래상담, 캠페인, 봉사활동 등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참여해 ‘또래 지킴이’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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