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이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62일간의 나눔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나눔은 희망이다.’를 주재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주민 참여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게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를 위해 복지재단은 1일 영화배우 안혜경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김포시의 나눔 문화를 위해 공헌한 김남준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등 12명의 기부자에게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기부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희망나눔인을 지명•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 시작을 알리기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도 함께 열었다.

복지재단은 이 기간 동안 관내 기관을 돌며 "나눔, 사랑, 배려, 희망'을 주제로 한 사회복지현장을 담은 순회 사진전도 열 계획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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