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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나뭇잎 하나로도 즐겁게 놀 수 있다”고촌 신곡어린이집 숲미술제
   
 

31일 울굿불굿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가는 10월 마지막날 신곡 어린이집(원장 김은숙)은 고촌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연의 아름다운 변화를 어린이들과 함께 느껴보는 숲미술제와 아나바다바자회 할로윈 퍼레이드를 펼쳤다.

“가을열매, 단풍잎, 나뭇가지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숲에서 아이들의 얼굴도 마음도 익어갑니다.가을하늘을 병풍삼아 유아들이 그동안 숲에서 경험한 이야기 거리들을 숲예술제를 통하 여 풀어보려합니다”라고 김은숙 원장은 밝혔다.

“아이들은 나뭇잎 하나만으로도 즐겁게 놀수 있다”고 김은숙원장은 힘주어 말한다.
2015년, 올해는 숲에서 자유롭게 노는 활동을 강조하면서 손쉽게 자연과 친숙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왔다는 김은숙 원장의 교육철학은 아이들을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들로 이끌었다.

김은숙 원장은 인천대학교 유아숲지도사, 놀이연구원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숲지도사협회 이사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며 이 분야의 전문가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곡어린이집 유아들이 숲교육을 통해 자연물들에 대한 아름다움, 친숙함 그리고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자연물로 만든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숲 미술제, 물질의 풍요로움속에서 아껴쓰고 나눠 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의미를 이해하고 배우는 아나바다바자회로 구성되었다.

이날 숲활동 결과물 전시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숲활동에서는 학부모들와 함께 숲활동으로 이어지며 어린이들이 자연물을 가지고 무한한 생명을 탄생시킨 작품들에 감탄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아나바다바자회 같은 경우 200여만원의 판매수익금은 어린이집 유아의 이름으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를 돕기위한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촌 신곡어린이집 김은숙 원장은“신곡어린이집은 숲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아이들이 숲에서 여러 놀이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보고 배운 결과물들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행사를 통해 만족할 만한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서 앞으로도 학부모와 선생님과 함께 더 다양하고 멋진 숲활동이 되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숲활동이란, 유아들이 자연환경에서 활동하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자연환경이 그대로 교육의 장이며 아이들은 스스로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배우는 놀이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얻게 된다.

신곡어린이집 김미선 교사는 “숲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자연과 하나되어 숲을 이해하는 과정을 매우 즐거워하며 자유로운 활동이다보니 활동량이 많아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발달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숲 미술제에서는 흙과 나무등을 이용한 자연밥상차리기, 나뭇잎 메뚜기 만들기, 꽃창호 모빌 등 아이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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