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학업중단 청소년 증가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김포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설치해 지역사회 미래 자원의 손실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추진 중이다.

육성재단은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업중단예방 및 학업복귀지원사업인 ‘꿈행진’을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추진 중에 있다.

이 가운데 학교 연계 직업체험프로그램인 '제과제빵교실'은 지금까지 350여명의 관내 청소년이 이용했다.

이달부터는 250명의 청소년을 모집해 '바리스타 교실'을 추가 운영 중에 있다.

학업중단 예방사업은 다양한 전문분야 직업체험을 통해 학습동기 강화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중단 예방사업과 더불어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에게 일정기간 숙려기간을 통해 상담을 지원해 충동적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있으며, 33.3%의 청소년이 숙려제 상담을 통해 학교로 재복귀 했다.

앞으로도 학업중단 예방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원 활용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과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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